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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1년 제38회 관세사 시험 합격수기 등록일 2021-10-29

I. 인사말
안녕하세요! 제38기 관세사 시험 합격자 윤승현입니다.
저는 올해 2유예로 합격했습니다. 1차 시험이 끝나고 7월부터 이패스관세사에서 2차 기본이론부터 심화이론, 문제풀이, 1/10모의고사, 1/4 모의고사까지 수강했습니다. 합격수기에서는 제가 2차 시험 공부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II. 공부방법
(1) 현장강의 수강
저는 학원과 거리가 상당히 먼데도 불구하고 학원에서 현장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현장강의는 실제로 제 수험생활에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현장강의 수강생이 딱 7명 있었는데, 학원측에서 소수정예를 지향하여 수강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장 분위기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수험생들끼리 두루두루 친해질 수 있었고, 강사님들도 수험생 한명 한명에 더 많이 집중해 주셨습니다. 학원과 강사님들은 저희가 시험에 합격하길 원하시고, 뭔가 하나라도 더 도와주고 싶어 하십니다. 이러한 지원을 적절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장강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멘토링
학원 측에서 공식적으로 멘토링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안준호 관세사님이 현장강의 수강생들에게 멘토링을 해주셨습니다. 법 개정과 같은 수험 관련 뉴스도 전달해 주시고, 주로 공부 방법이나 학습방향에 대해 조언해 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키워드 중심으로 암기하는 방법”, “문제풀이 전까지 어느 수준으로 준비되어야 하는지” 등을 조언해 주셨는데, 수험생활 전반에 걸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동차시험 진심을 다해 보기
1차 합격한 20년에 2차를 동차로 봤습니다. 단순히 시험장 분위기 파악 정도로 보러 간 것이 아니라, 시험 2주일 전부터 진짜 이번에 합격하겠다는 각오로 2주일 전부터 벼락치기로 공부하였습니다. 아직 기본이론 밖에 수강하지 않은 상태라 당연히 합격은 불가능했지만, 그래도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우선, 그 당시 문제가 쉽게 나와서 제가 풀 수 있는 문제가 꽤 많았고 점수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나와 이후 수험생활을 하는데 자신감을 심어주었습니다. 또한, 그 당시에 기출분석을 하고 작년도 이패스 모의고사 자료를 받아 공부하였었는데, 이것이 앞으로 공부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3) 모의고사
저는 1/10 모의고사와 1/4모의고사는 이패스에서 보고, 전 범위모의고사는 웰페이스 학원에서 봤습니다. 저는 이것이 굉장히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각각의 장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이패스 모의고사는 첨삭 퀄리티가 엄청납니다. 2차 모의고사는 4명이 시험을 쳤습니다. 강사님들이 시험지를 채점에 주실 때, 단순히 틀린 부분만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맞게 고쳐야 할지도 적어 주십니다. 또한, 서술방법, 개선해야 할 부분, 추가로 챙겨야 할 부분 등을 담은 채점평을 남겨 주십니다. 모의고사를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편, 이패스의 수강생이 적은 것이 단점이 되기도 하는데, 표본이 적고 경쟁의 강도가 떨어집니다. 저는 전 범위 모의고사부터는 웰페이스 학원에서 봤습니다. 웰페이스 학원은 약 100명정도가 모의고사를 보고 강사님들이 과목별로 여러 명이라 돌아가면서 모의고사를 출제합니다. 같은 강사님의 문제만 보다 보면, 시험이 아닌 강사님의 출제 스타일에 적응해버리게 됩니다. 이 경우 다른 스타일의 문제를 만났을 때 출제의도를 파악하지 못하여 엉뚱한 답변을 쓰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우리가 보는 실제시험은 학원 모의고사와는 다른 스타일로 출제되기 때문에 이렇게 서로 다른 강사님들이 출제한 모의고사로 다른 문제 스타일에 적응해보는 연습은 중요합니다. 또한, 웰페이스에는 사람이 많은 만큼 정말 엄청나게 잘하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특히, 웰페이스는 과목별로 1등한 사람의 답안을 공개해 주는데, 항상 1등한 사람이 1등을 했고, 답안 수준도 거의 법을 그대로 옮긴 것처럼 정확해서 너무 놀랐습니다. 이렇게 우물 안 개구리 인 것을 한번 경험하고 나니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 관세법 기본서를 중심으로
저는 모의고사 기간동안 관세법 점수가 잘 안 나왔습니다. 이때 안준호 관세사님이 해 주신 조언이 “기본서를 회독하여 기본기를 다져라”였습니다. 모의고사에 출제된 부분만 본다든가 특정한 부분만 암기식을 통해 집중 암기하는 기술적인 방법으로 공부를 한다면 성적은 빠르게 오르겠지만, 자신이 모르는 부분이 나왔을 때 점수 기복이 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 또한 그래서 점수가 안 나왔고요. 하지만, 기본서 회독으로 착실하게 기본기를 쌓는다면 어떤 것이 나와도 다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고, 점수 기복이 거의 없어집니다. 사실 이번 21년 관세법에서 상당히 지엽적인 부분에서 출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준호 관세사님의 조언 덕분에 관세법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4) 관세율표 영어단어처럼 외우기
관세율표는 44류 국내주1과 같이 암기가 불가능한 몇 개를 제외하고, 통칙, 주(소호주, 국내주 포함), 호의 용어를 전부 암기했습니다. 즉, 31류 같이 주규정이 까다로운 것이나 84류 같이 호의용어가 엄청나게 많은 것들도 전부 암기했습니다. 관세율표는 처음에는 양이 많아 전체를 암기하는 것이 불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를 하루단위로 쪼개서 암기하면 생각보다 금방 끝났습니다. 저는 7월부 매일 호의용어 40개, 주 규정 5개씩 암기했고, 스터디를 구성하여 암기한 것을 테스트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2달만에 처음 한번을 다 암기해서 봤습니다.
박병관 관세사님은 관세율표를 암기할 때 먼저 70% 정확도로 암기하고 점점 그 정확도를 올려 나가라고 하십니다. 관세율표 내용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암기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뼈대만 잡고 차근차근 살을 붙여 나가면 됩니다. 저는 처음 암기할 때는 대표적인 호의용어를 하나씩 선정하여 암기했고, 두번째 볼 때부터 조금씩 암기범위를 확장해 나갔습니다.

(5) 관세평가 근거집 만들기
법, 시행령, 시행규칙, 고시를 개념별로 정리한 “법령집”과 협정 해설과 수업시간에 들은 주요내용들을 개념별로 요약한 “근거집”을 만들었습니다. 근거집은 심화이론이 끝나는 11월까지 완성했고, 박창환 관세사님과 상담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당시 근거집을 만들기 위해 평가협정을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는데, 근거집을 만드는 거 자체가 엄청나게 공부가 되었습니다. 법령집은 완전히 암기했고, 근거집은 계속 반복하여 회독했습니다.

(4) 무역실무 중요한 것을 중심으로
저는 초반에는 안준호 관세사님과 김혜진 관세사님의 기본서를 번갈아가며 전체적으로 회독했고, 시험이 다가올수록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들에 집중했습니다. 협약은 CISG, Incoterms, UCP, URC, 협회적하약관(ICC)는 완전히 암기했고, eUCP, MIA, 뉴욕협약은 중요규정만 암기했습니다.
이번시험에 50점 문제로 몬트리올 협약이 출제되었지만 이러한 부분이 시험의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이번에 1번 문제에서 득점을 거의 못했지만, 다른 쉬운 문제에서 모두 10점을 득점함으로써 무역실무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관세사 시험은 상대 평가입니다. 어차피 내가 모르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모릅니다. 곰이 나를 쫓아온다고 해서 내가 곰보다 빨리 뛸 필요는 없습니다. 옆 사람 보다 빨리 뛰기만 하면 됩니다. 무역실무는 공부범위가 넓습니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모르는 부분을 나만 맞춤으로써 우위를 가져갈 수는 있겠지만 이러한 지엽적인 부분에 시간을 많이 투자함으로써 다른 기본적인 부분을 놓쳐서는 절대 안 됩니다.

III. 맺음말
관세사 시험이 운에 많이 좌우되는 것 같지만 결국 붙을 사람이 붙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는 사람이 합격합니다. 수험생활은 마치 오래 달리기와 같습니다. 한번 멈춰서 걷기 시작하면 다시 달리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천천히 달리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리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보고 한점의 후회도 없도록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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